배우 장혁이 스키퍼 ‘혁키퍼’로 변신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5회에서는 ‘요티 4남매’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두 번째 출항이 그려진다. 신진도항에서 어청도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항해에서 추억을 쌓은 ‘요티 4남매’의 더욱 끈끈해진 케미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런 가운데 장혁은 소유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번 항해에서 ‘스키퍼(선장)’ 역할을 맡는다. ‘요트원정대’는 대원들이 돌아가며 스키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의 스키퍼’ 장혁은 날씨와 바람의 방향, 항해 루트를 찾아오는 준비성을 발휘하며 의욕 충만한 모습을 선보인다.
그러나 김승진 선장은 청천벽력 같은 미션을 내려 장혁을 멘붕에 빠뜨린다. 그는 “오늘은 엔진을 끄고, 바람으로만 가자”고 말한 것이다. 장혁은 “왜 저만 그렇게 힘들게…”라고 말하며, 평소 보이지 않던 앙탈을 보여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본격적으로 출항 준비가 시작되자 장혁은 요트 핸들을 잡은 채 긴장감 가득한 모습으로, 불안한 첫 출항에 나선다. 그러던 중 아찔한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한다. 부담감 속에서도 장혁은 “이안 준비”, “펜더 수거해주세요” 등 동생들에게 힘차게 지시를 내리며 요트를 이끈다고 해 기대가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스키퍼의 무게감을 짊어진 장혁은 밥을 먹는 중에도 재빠르게 바다를 스캔하는 모습을 보이며 ‘열혈 스키퍼’로 활약한다. 한 시도 바다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것이 스키퍼의 역할이다. 과연 요트를 책임지는 스키퍼가 된 ‘혁키퍼’ 장혁은 무사히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멋짐 폭발 ‘혁키퍼’ 장혁의 활약은 11월 23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