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경기 양평 다문리에 들어서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오는 27일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절차를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양평 첫 역세권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아파트로, 경의중앙선 용문역세권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예비타당성 조사중)가 예정돼 개통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용문역과 연계된 다양한 상업시설(예정)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용문천년시장이 위치해 있고, 용문우체국, 용문파출소, 용문국민체육센터, 용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한 다문초교와 용문중·고교, 용문도서관 등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내 최초로 헬스케어, 문화강좌 및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 라며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입지에 청정계획도시 다문지구 내 유일한 아파트인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비규제 단지로 당첨자발표일 기준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예정일은 12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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