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6일 현장 행보를 하며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관련, 정면 대응에 나선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택임대차조정위는 대한법률구조 산하 기관으로 주택·상가 임대차 갈등을 조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월세 계약 분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6일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아 ‘로또 청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상황을 짚었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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