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단체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로 체계적인 기업 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이다.
신한카드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중심경영을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카드업을 넘어서는 혁신 주도형 경제 성장을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카드 결제연계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부동산 월세 카드납 서비스, 렌탈 중개플랫폼, 외국인 해외 송금서비스까지 단일 기업으로 유일하게 7건의 혁신금융 서비스에 선정돼 이미 6건을 상용화했다.
빅데이터와 중개플랫폼 등에서 신수익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컨설팅 수행 및 공공기관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기관에까지 데이터 유상 판매에 성공했으며, 통신·유통 등 데이터 결합을 통한 초 연결로 데이터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가 만들어낸 경영 혁신 성과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일류신한전략과 연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일류 신한카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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