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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 우탑건설

탄탄한 시공품질…과잉수주 지양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우탑건설(대표 김성현·사진)은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지난 1979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16년 김성현 대표 취임 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주)동양건설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김 대표는 오랜 시간 협업해온 동료들과 함께 40년 업력의 우탑건설을 인수했다. 탄탄한 시공품질로 정평이 났지만, 성장에 한계를 맞고 있던 이 회사는 김성현 대표와의 결합으로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탑건설에서 준공한 서울 석관동 보건지소 모습./ 사진제공=우탑건설




건설 분야에서 쌓아온 김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가 우탑건설에 채워지면서 시공품질은 물론 고객서비스까지 한 차원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업계에 포진한 동양건설산업 출신의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우탑건설의 성장은 비단 외형적인 부분만이 아니다. 결재 라인을 단순화해 현장에서 빠른 판단이 가능해졌다. 또 아무리 욕심나는 공사가 있어도 시공품질을 담보할 수 없는 공사는 과감히 포기했다. 마진을 줄이더라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발주처에 제안해 추가 공사를 진행했다. ‘고객과의 신뢰를 잃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다’는 초심을 지키기 위해서다. 향후 우탑건설의 성장 스토리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아울러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선정되는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탑건설은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경영 내실화를 통해 시행과 시공, 분양까지 책임지는 자체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완재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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