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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프랑스에 "한국인 영혼 돌려주세요" 호소 이유는?

직지 반환 글로벌 캠페인 시작

카드뉴스 SNS 배포 등 홍보

직지를 세계에 알리는 카드뉴스/사진=반크 제공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프랑스 정부에 “‘한국인의 영혼’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을 돌려주세요”라고 호소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27일 시작했다.

직지를 보관하고 있는 프랑스에 대여 또는 반환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활동이다. 직지는 1377년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제작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2001년 9월 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직지는 상·하권으로 나뉘어 있으며 2권 가운데 하권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반크는 우선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총 10장의 카드 뉴스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포하기로 했다. 카드 뉴스에서는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 앞선 금속활자 기술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함께 한국인이 왜 직지를 소중히 여기는지, 왜 세계에 알려야 하는지 등의 이유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인 4억 명이 가입한 국제청원 최대 규모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링크)에도 이 카드 뉴스를 전면에 내세워 청원했다.

/장덕진 인턴기자 jdj13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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