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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약개발단 출범…이종배 "불공정 바로잡을 것"

이종배 총 단장 "경제·일자리·주거 등 문제 해결에 힘쓸 것"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식량안보 수호하는 농·축산인 초청 민생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30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와 관련,‘4·7 재보궐선거 공약개발단’을 출범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개발단은 공통공약개발단과 지역공약개발단으로 구성됐고 총 단장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다.

공약의 기본 방향과 의사일정 등을 설정하고 최종적으로 공약을 조율하는 기획조정단에는 추경호·이달곤·송석준 정책위 부의장과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이 포함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종석·유민봉 전 의원이 참여한다.

개발단은 핵심 비전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부동산 정상화 △공정과 정의 회복 △약자와의 동행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통공약개발단의 경우 △민생경제팀 △주거희망팀 △공정경쟁팀 △안심 안전팀 △약자동행팀 △미래 교육팀 등 6개 팀을 구성해 활동하도록 했다.

지역공약개발단은 서울팀, 부산팀으로 나누어 둔다. 각 시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지역 외부전문가 등 지역 현안에 밝은 인사들이 활동한다. 청년공감단의 경우 당 청년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과의 소통에 나선다. 청년 맞춤 공약 개발에도 참여한다.



개발단은 각 팀에 △코로나 위기극복 민생경제 대책 △세금폭탄 해결·‘내 집 마련’ 꿈 지원하는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인국공 사태, 조국·추미애 사태 등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대한민국 정의 바로 세우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아동학대 근절·아이 돌봄 지원 등 사회적 약자 대책 △대입제도 개선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대책 등 대안 발굴 과제를 부여할 예정이다.

개발단은 또 성범죄와 권력형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12월부터 당의 핵심 공약도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총 단장을 맡은 이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대참사’에 대한 새로운 대안과 비전 제시, 그리고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고 불공정을 바로잡는 ‘정의 바로 세우기’ 메시지를 담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서울·부산 시민이 염원하는 경제와 일자리 문제, 주거문제 해결 중심의 공약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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