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2020년 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된 ㈜지경솔루텍(대표 이동희)이 랜섬웨어 보호 솔루션 ‘JK-SAFER’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기업 ㈜지경솔루텍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중 랜섬웨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공장 주요 데이터를 보호하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부문을 중점으로 영업 전략을 세워 추진 중이다.
스마트공장은 공장 내 설비에 사물인터넷 및 센서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핵심 시스템 서버 와 많은 센서를 하나로 연결하는 구조적 특성 상 외부에서 공격할 수 있는 경로도 다양하다.
랜섬웨어는 해커가 시스템에 몰래 침투해 데이터 및 DB를 소유자가 사용하지 못하게 잠그거나 암호화 한 뒤 돈을 요구하는 사이버공격이다. 스마트공장의 경우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공장가동이 중지될 수 있고 그로 인한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피해를 입게 된다.
‘JK-SAFER’는 스마트공장에 도입되는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랜섬웨어의 위협을 완벽히 보호한다. 소프트웨어 방식이 아닌 펌웨어 기반으로 어셈블리코드로 서버데이터 값에 접근할 수 없도록 물리적인 구조를 변경 운용한다. ‘JK-SAFER’로 보호 조치된 데이터는 랜섬웨어가 찾지 못하게 돼 암호화를 할 수 없다.
이동희 대표는 “랜섬웨어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피해 사례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공장에 도입하는 시스템 대부분 내부망이라고 안전하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근본적인 랜섬웨어 대응책이 없으면 스마트공장은 해커들의 가장 좋은 먹잇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지경솔루텍에서 개발한 ‘JK-SAFER’의 자세한 사항은 지경솔루텍의 스마트공장 전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