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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수능 앞두고 "49만 수험생 힘내시라" 응원

"올해 4월 총선처럼, 입시도 K방역 진면목 보여주길"

당직자 수험생 자녀들에게는 깜짝 선물 전달하기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입수능이 내일 실시된다. 전국 49만 수험생들께 힘내시라는 응원을 보내드린다”며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험을 치르게 돼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능이 끝나면 곧바로 대학별 고사가 이어진다”며 “정부는 전체 입시과정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마지막까지 방역·입시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응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안정적으로 치뤘듯이, 올 입시에서도 케이(K) 방역의 진면목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 수험생 자녀를 둔 당직자 10여명에게 응원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의 유명 제과점 베이커리로, ‘합격을 기원한다’는 메시지가 적혔다.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이날 “철저한 방역과 상황관리로 수능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해야 한다”며 “방역당국에겐 4월 총선거에 이어 또다른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지는 것으로, 앞서 한 차례 연기됐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각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능 당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 수능 응시가 가능한 병상을 배정받아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 학생은 별도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할 예정이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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