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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해도 점유율 30%대···독과점 아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간담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 없고

매년 3,000억 이상 시너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유튜브 캡처




우기홍(사진) 대한항공(003490) 사장이 아시아나항공(020560)을 인수하더라도 시장점유율이 30%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두 항공사의 통합 과정에서 변수로 거론되는 기업 결합 심사 승인 신청을 앞두고 독과점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표명한 셈이다. 인위적인 구조 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점도 역설했다.

우 사장은 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두 항공사를 합하면 인천공항 여객 슬롯 점유율은 38.5%, 화물기까지 포함하더라도 40%에 불과하다”며 “다른 지방 공항까지 확대해도 점유율이 30%대에 불과해 독과점 이슈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에어(272450)·에어부산(298690)·에어서울의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법인이 있지만 별도로 운영돼 시장점유율 합산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과거 항공사 간의 인수합병(M&A)이 무수히 많았지만 자체가 승인이 안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내년 1월 14일까지 각국에 기업 결합 심사를 신청하기 위해 국내외 전담 법무 법인을 선정해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내년 3월 17일까지 통합 계획안 수립을 목표로 인수위원회를 꾸려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무·자재·법무 등 모든 분야를 비롯해 그룹에 대해서도 실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항공은 2조 5,000억 원을 증자해 아시아나항공에 중도금 지급, 영구채 인수 등 1조 8,000억 원의 현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는 인력 구조 조정 우려에 대해 “통합 항공사 인력이 2만 8,000명이지만 본사 및 오버헤드(간접) 인력은 2,000명에 불과하다”며 “통합이 되더라도 공급을 유지, 직접 부문의 인력은 꾸준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항공 산업이 살 길은 통합임을 주주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통합 이후에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매년 3,000억 원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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