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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공공용봉투 총량관리제 예산절감 ‘효과’

연간 20% 4만 장 절감…쓰레기 배출 10톤 줄여

부산 해운대는 “올해 ‘공공용 쓰레기봉투 총량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봉투 사용량이 전년 대비 20%인 4만 장이 줄어 봉투 제작 예산 600여만 원을 절약했고 쓰레기 배출량 또한 10톤 감량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용 쓰레기봉투 총량관리제’는 공공기관부터 솔선해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시행한 정책이다.

구는 관내 거리, 해수욕장, 공원 등을 청소할 때 공공용 봉투를 사용하고 있으며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수거, 묶음 선까지 배출, 배출실명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 자원재활용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재활용 리더’를 양성해 관내 주택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1회용품 줄이기, 비닐봉투 제공 실태 점검·홍보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종이팩, 폐건전지, 무색 페트병 등의 재활용률이 20~6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순헌 구청장은 “공공기관부터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줄여 깨끗하고 쾌적한 해운대를 만들겠다” 며 “분리배출, 1회용품 줄이기 등에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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