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과 오반이 2020년 연말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9일 로맨틱팩토리는 “자사 아티스트 빈첸과 오반이 최근 소속사 식구가 된 임수와 새 싱글 ‘정’을 오는 18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 뮤지션이 연말을 맞아 선물 같은 음악을 준비하기 위해 의기투합해 완성된 음악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프로듀싱은 로맨틱팩토리의 메인 프로듀서인 밴씨(VAN.C)가 맡아 이들의 색을 온전히 녹여냈다.
특히 세 아티스트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곡 ‘정’의 뮤직비디오 역시 오반과 빈첸이 기존에 보여줬던 색깔과 다른 콘셉트로 접근해 또 다른 이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로맨틱팩토리 관계자는 “이번 단체곡은 다른 레이블들이 보여왔던 프로젝트성 컴필레이션 곡보다는, 세 아티스트가 한 그룹으로 뭉쳤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을 만들어 내기 위해 멤버들이 오랜 기간 준비하고 만들어낸 음악”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음악은 멤버 각자가 평소 해오던 음악들과 결이 통하면서도 또 색다른 음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반, 빈첸, 임수가 함께한 새 싱글 ‘정’은 오는 18일 오후 6시에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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