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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 연관 24명 등 28명 확진…대부분 음악실 N차 감염

음악실발 감염, 인창요양병원 연관 24명 양성

동일 집단 격리 범위 확대할 듯

11일 52명 추가 확진…부산 누계 1,173명으로 늘어

/연합뉴스




부산에서는 집단 연쇄 감염이 발생했던 동구 인창요양병원에서 24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는 등 28명이 감염됐다. 대부분 초연음악실 N차 감염 사례로, 연관 확진자는 200명을 넘어섰다. 음악실 N차 감염의 확산세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12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1146(해운대구)∼1173번(동래구)이다.

1147번(부산진구)부터 1170번(중구)까지 24명은 병원 일부 병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인창요양병원 연관 감염자다.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전날 오전까지 환자 18명, 직원 8명, 간병인 4명 등 30명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인창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더 나오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창요양병원 추가 확진자들은 초연음악실 연관 N차 감염 사례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날 확진된 1171번(수영구)과 1172번(수영구)도 초연음악실 N차 감염이다. 초연음악실 연관 확진자는 201명으로 늘었다. 초연음악실발 감염 사례는 요양병원, 직장, 학교 등 부산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인 1146번과 1173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분류됐다.

1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28명과 같은 날 오전 확진된 24명을 포함하면 이날 하루에만 확진자 52명이 쏟아졌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1,173명으로늘었다. 자가격리자는 6,485명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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