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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만서 오는 방문자, 격리 안합니다"

대만서 2주 이상 체류한 후 싱가포르 입국시

공항 PCR 검사서 음성 판정이면 '프리패스'

대만 코로나 누적 확진자 755명, 사망자 7명

지난 4일 대만 타이페이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거리를 걷고 있다./EPA연합뉴스




싱가포르가 코로나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대만 방문객들에게 격리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대만에서 2주 이상 체류 후 싱가포르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 격리 절차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싱가포르 도착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싱가포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대신 당국과 연결 된 현지 애플리케이션 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지난 8일 싱가포르의 쇼핑 거리인 오차드로드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돼 있다./AFP연합뉴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국경을 사실상 폐쇄했던 싱가포르는 최근 방역 우수 국가 등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입국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싱가포르는 당초 홍콩과 상호 트래블 버블(방역 우수 지역 간에 상호 여행 제한 을 완화하는 협약)을 도입하려 했으나, 홍콩에서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잠정 연기했다. 대신 대만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만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725명이며, 이 중 63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사망자는 7명이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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