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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초고층 아파트는?...국토발전전시관, 상설도록 발간

상계주공아파트/사진제공=국토교통부




우리나라 최초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는?

국내 최초의 초고층 아파트로 세대분리형 내부구조를 처음 시도한 단지는?

국토교통부는 국토발전전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첫 도록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설전시 도록은 총 4부로 구성했다. 1부는 도시·주택·건축의 발전과정을 담았는데 시대별 아파트 변화 등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주택 역사를 획기적으로 전환한 최초의 대단위 단지는 1962년 준공한 마포아파트다. 국내 최초의 고층 아파트는 1972년 준공한 여의도 시범아파트이고, 국내서 처음으로 건립한 초고층 아파트로 세대분리형 내부구조를 처음 시도한 단지는 1987년 준공한 상계 주공아파트다.



도록에는 대중교통 발달 변화상도 담았다. 국내 첫 지하철은 1974년 개통한 서울 지하철 1호선으로 정부는 이후 1980년대 지하철 4호선까지 확장했다. 1990년대 들어 지하철은 8호선까지 늘었고, 분당선도 신규 개통했다.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 사업은 지난 1949년 처음 시작됐고 1977년 토큰 제도가 시행됐다. 1996년부터는 서울 시내 모든 버스에서 버스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2000년대 들어 광역버스가 운행하는 등 통합 교통시대가 열리게 됐다. 도록에는 이와 관련한 토큰, 회수권, 서울 지하철 순환선 준공 기념패 등 각종 유물도 함께 담았다.

국토부는 도록을 14일부터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 게재하고, 국공립 박물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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