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올공PLAN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 되면서 학원 등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학원에 대한 강점으로 인해 등원을 이어가는 학생들도 있다.
실제로 통계청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명이 한 달에 지출하는 사교육비가 처음으로 40만원을 넘겼는데, 각 학교급별로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한 사교육은 학원이었다. 초등학교는 11.0%, 중학교는 22.1%, 고등학교는 21.4%의 학생들이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과목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을 다녔다.
국내 대표적인 대입 인터넷강의 사이트 이투스는 최근 코로나 확산과 대입 수능일에 맞춰 학원과 인강의 장점을 흡수한 새로운 학습 모델 ‘올공PLAN’을 출시해 인기다. 올공플랜은 실시간 라이브 강의 및 질의응답, 오프라인 학원강의 온라인 제공, 테마형 강의 큐레이션 등 학생들의 학습 패턴과 니즈 그대로 반영됐으며, 수강 방식도 다양화했다.
이투스는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이지영, 정승제 등의 1타강사 강의는 물론, ‘주간 수강생 급증 강좌’ ‘올해 수능 만점자(가채점 기준)가 수강한 강좌’ ‘특목고생이 많이 수강한 강좌’ 등 다양한 방식의 강의 추천을 통해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손쉽게 선택하게 돕는다. 이를 통해 올공플랜 참여 학생들은 학습 패턴에 따라 질 높은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학생·강사 간의 쌍방향 소통 창구도 새롭게 구축했다. 올공플랜 참여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질의응답이나 온라인 학습상담을 통해 강사나 멘토에게 학습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게 가능하다. 익명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개 질문에 대한 부담없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또 이투스 올공플랜에서는 학원을 가지 않아도 ‘온라인 독서실’에서 다른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 받거나, 온라인 스터디 그룹 ‘공친클럽’을 통해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목표를 달성해가는 동기부여를 받으며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나의 성적 위치를 꼼꼼하게 학습 관리할 수 있는 평가 및 진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압축된 형태로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하프 모의고사, 교재와 연계된 스마트 OMR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자신의 성적을 평가하고 진단하게 함으로써 중장기적 개인 맞춤형 학습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올공PLAN은 학원처럼 매월 결제방식을 도입하여 수강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투스는 기존 대입 온라인강의 시장에서 단일상품이라 해도 무방했던 무제한패스 연 단위 결제 방식에 더해 과감하게 ‘월 단위 결제방식’을 추가해 합리적인 학습이 가능해졌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인강과 학원수업을 모두 수강하느라 시간과 돈을 허비하고 있는데, 두 학습의 장단점을 보완한 합리적 시스템의 올공플랜은 코로나19 시대의 인강의 새로운 학습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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