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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산림부산물로 목재펠릿 가공후 발전용 연료 공급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동서발전에 연료용 목재펠릿 공급 시작

세종시산림조합이 생산한 목재펠릿을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로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지내에 방치되고 있는 산림부산물을 목재펠릿으로 가공해 한국동서발전에 발전용 연료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7월 한국동서발전과 체결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목재펠릿을 세종시산림조합에서 생산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에 공급한다.

이에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2019년 강릉산불 피해목을 발전용 연료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과 조합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을 실질적으로 산불피해를 입은 산주들에게 환원해 주었고 2020년 발생한 안동산불 긴급벌채 피해목은 발전용 펠릿원료로 이미 공급중이다.



또한 내년에는 산림조합 펠릿제조시설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목재펠릿을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며 선도산림경영단지, 위탁형 대리경영 사업지 등에서 수집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칩 1만5,000톤을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발전소에 납품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임지내 방치되고 있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수집해 발전용 연료로 공급함으로써 산주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산촌 일자리 창출과 ‘2050 탄소 중립선언’의 작은 역할을 시작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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