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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창업 플랫폼 비사이드에 시드 투자





DSC인베스트먼트(241520) 자회사 슈미트는 프로젝트 기반 러닝 플랫폼 ‘비사이드’ 운영사 진지한 컴퍼니에 3억5,000만원 규모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도 참여했다.

비사이드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PM 등 IT 업계 종사자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템 도출, 기획서 작성, 디자인, 개발 후 출시까지 IT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체 과정이 비사이드를 통해 진행된다.

비사이드는 참가자들의 직무, 연차, 보유 기술 등을 바탕으로 팀을 구성하고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프로젝트 관리를 지원한다. 완성된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갖는다.



진지한 컴퍼니는 네이버 검색, 네이버 어학사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한 박진이, 김지연 대표가 창업했다.

박진이 진지한 컴퍼니 대표는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개인의 성장이 중요해진 MZ세대의 커리어 개발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구상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된 IT업계 인재들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비사이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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