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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트립트랩’, 49년 동안 전 세계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전 세계 사로잡은 스토케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트립트랩

고품질과 아이의 평생의자로 쓸 수 있어 인기

스토케 트립트랩 연출컷




육아를 하며 가장 신뢰가 가는 제품은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내 아이를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면, 품질이나 안전성 등에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STOKKE)의 대표 하이체어 ‘트립트랩(TRIPP TRAPP)’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인의 거장 피터 옵스빅(Peter Opsvik)이 성인용 식탁의자에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 불편해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트립트랩은 아이의 불편함을 개선해 주기 위한 부모의 마음에서 출발한 만큼 출시 이후 전 세계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스토케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립트랩이 현재까지도 하이체어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며 전 세계 부모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아들을 향한 사랑으로 만들어진 ‘유아의자’, 글로벌 넘버원 하이체어로

스토케 트립트랩은 1972년 ‘피터 옵스빅(Peter Opsvik)’이 자신의 아들을 위해 제작을 결심한 것에서부터 탄생되었다. 피터 옵스빅은 기존 유아용 하이체어에 앉기에는 체구가 크지만 성인용 식탁 의자를 사용하기에는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 불편해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트립트랩을 제작했다.

트립트랩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추구하는 피터 옵스빅의 가구 디자인 철학과 아이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토케의 철학이 반영되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이러한 철학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트립트랩은 전 세계 부모들의 선택을 받는 대표적 하이체어로 성장했다.

트립트랩은 올 6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1천 2백만 대를 돌파하였고 국내에서는 올 10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누적 판매량이 124% 증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시대가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혁신적 디자인과 품질



스토케 트립트랩이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연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품질’ 에 있다. 트립트랩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곡선형 등받이와 시트, 발판이 핵심 성장점을 견고하게 받쳐준다. 특히, 아이의 다리가 90도를 유지하고 다리가 발판에 닿도록 자세를 잡아주어 앉아 있는 동안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바른 자세로 앉아 식사와 놀이, 학습을 할 수 있고 부모와 같은 높이에서 눈 맞춤이 가능해 정서적인 교감을 더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의자가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연장 글라이더’를 장착해 안전성을 더했다.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14단계로 시트 및 발판 높이 조절이 가능해 신생아부터 성인(136kg)까지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트립트랩의 강점으로 꼽힌다.

스토케 트립트랩은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최상급의 유럽산 너도밤나무와 참나무로 제작했으며 시트와 발판, 레그가 완성도 높게 마감되었다. 유해물질인 BPA와 프탈레이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2018년 독일 제품 평가 기관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미국 유명 경제전문지 포춘과 뉴욕 현대미술관이 인정한 유아의자

유아의자 시장에 새로운 혁신과 같이 등장한 트립트랩은 2012년,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이 기획한 ‘어린이의 한 세기: 디자인으로 성장하다, 1900~2000’의 대표 전시 제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유아용 가구에 인체공학의 개념을 도입한 선구적인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100년간 어린이의 성장을 이끈 대표적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올 3월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춘(Fourtune)이 선정한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에서 88위에 오르며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제품임을 입증했다. 올해 순위에 오른 디자인들은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60주년을 맞아, 1년간 체계적인 설문조사를 거쳐 인류의 문화와 생활을 이롭게 만든 것들로 엄선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할 수 있다. 또한 100선 중 의자는 단 5개로 그중 평생 사용이 가능한 의자는 스토케의 트립트랩뿐이다.

스토케 관계자는 “1972년 출시한 트립트랩은 4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프리미엄 유아의자 시장을 이끌고 있다”라며 “스토케는 트립트랩이 이유식 의자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놀이, 학습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의자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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