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조감도)’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A-5 블록과 C-1 블록으로 구성된다. A-5 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59㎡ 단일 평형 총 808가구로 구성되며 C-1 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99㎡ 단일 평형 총 707가구로 구성된다. C-1 블록은 봉담2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평형을 선보여 희소가치를 높였고 A-5 블록은 전용 59㎡로 구성돼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화성 봉담2지구는 공공주택지구로 향후 약 1만 1,4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1차 784가구가 오는 2022년 6월 입주를 시작하고 2차 총 1,874가구도 2023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3차 총 1,515가구까지 포함하면 중흥S-클래스는 봉담2지구 내 약 4,2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3차는 수인선 오목천역 및 고색역 인근 입지를 기반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화고속도로, 평택~파주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연장 사업이 지난 1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따른 개발 호재까지 품고 있다. 또 AK플라자와 KCC몰(예정), 롯데몰·백화점 등 서수원 인프라를 중심으로 수원·화성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3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4베이 설계(일부)를 통해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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