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 호빵이네 가족의 개견기를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개훌륭’에서는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 최초로 직접 반려견의 집을 찾아간다. 지난주 방송에서 고구마 캐는 농사견으로 등장해 활약한 호빵이네를 방문한다.
구수한 사투리와 중독성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빵빵 터트렸던 호빵이 보호자는 이날 호빵이의 새끼인 강아지 일빵, 사빵, 오빵이를 소개한다. 낯선 촬영 스튜디오가 아닌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호빵이네의 개견기가 과연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호빵이네 가족 4마리는 고구마 캐기 외의 귀여운 장기를 보여주며 촬영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보호자는 그동안 훈련해온 호빵이네 가족의 식사 시간을 보여주며 개통령 강형욱에게 평가를 부탁한다.
이를 지켜본 장도연은 입을 틀어막고 연신 감탄했으며, 강형욱조차 “원래는 이렇게 먹이면 안된다고 강조해왔는데 보호자님께서 훈련을 잘 해주신 덕에 괜찮을 것 같다”고 납득했을 정도라고 전해져 과연 어떤 개견기가 또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고구마 캐는 농사견 호빵이네의 특별한 식사 시간은 2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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