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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발굴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는 내년 2월까지 복지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필요자원을 연계하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들어간다. 취약계층에 대한 위협요인이 급증하는 겨울철이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세에 따라 긴급한 복지 수요를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발굴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상 단전·단수·통신료 체납·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정보 34종의 위기정보를 입수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위험가구를 예측·선별해 읍면동에서 상담·조사를 통한 복지급여 및 서비스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예상되는 2만 여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해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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