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남다른 초동 판매량을 과시하고 있다.
28일 김호중 측에 따르면, 김호중이 지난 11일 발표한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은 초동 판매량 약 51만 장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아리아집(My Favorite Arias)’과 ‘이탈리아 칸초네집(My Favorite Songs)’ 2가지 버전으로 발매됐다. ‘아리아집(My Favorite Arias)’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의 초동 집계 기간 동안 총 26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자랑, ‘이탈리아 칸초네집(My Favorite Songs)’ 역시 총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더 클래식 앨범’ 음원은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한터차트 음반 부문(18일 오후 4시 기준)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호중의 클래식 앨범과 지난 9월 발매된 정규 앨범 ‘우리家’의 초동 판매량의 합은 약 105만 장으로, 2020년을 통틀어 초동 기록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남성 솔로 아티스트는 오직 김호중뿐이다.
역대급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클래식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김호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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