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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산란계 농장서 AI…13만8,000마리 살처분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는 청북읍의 한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전날 20마리가 폐사해 간이 검사한 결과 5마리 중 4마리에서 AI 양성 판정이 나왔다.평택지역 가금류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농장주는 폐사 개체 수가 평소의 2배에 달하자 방역 당국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온다.



시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2만6,00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또 반경 3㎞ 내 5개 농가 11만1,000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방역 당국은 AI 발생 농가 주변 도로를 정기 소독하고,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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