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구리에 거주하는 직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7일 6명, 28일 10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들 직원은 경기도 외에 서울시와 인천시에도 거주하고 있다. 확진자가 늘자 로젠택배는 이천물류센터를 이날 폐쇄하고 출근한 직원들을 돌려보냈다.
방역 당국은 전체 700여명의 센터 직원 가운데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450여명을 추려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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