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제12대 총장에 이재용(사장·54) 기계계열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 신임 총장은 대학브랜드 가치향상, 우수 신입생 충원, 학과 개편·신설, 대·중견기업 중심 취업 정책 수립, 국제화 및 대외협력 강화, 대학 특성화 강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그는 “준비된 계획을 철저하게 실천해 전국 최고의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총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 3월부터 영남이공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교학부총장, 기획처장, 입학처장, 창업지원단장, WCC사업단장 등 교내 주요 보직과 대외적으로 대한전기학회 부회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 부처장, 한국산학연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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