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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향토기업들, 월드엑스포 범국민 붐업 조성 총력 지원

패션, 식품, 디저트, 주류, 의료계 등 전방위 홍보 나서

그린조이·모모스커피·머거본 등 신규 참여 쇄도

부산의 향토기업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잇달아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시는 주간정책회의 등을 통해 올해 미래 부산의 먹거리인 월드엑스포 유치 범국민 열기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여러 기업이 자사 제품, 전속모델과 연계한 홍보 활동 동참 의사를 보내고 있다.

이번에는 2021년 새해가 밝자마자 부산 대표 캐쥬얼웨어로 알려진 ‘그린조이’가 자사 전속모델인 추성훈·야노시호 씨를 통해 2030월드엑스포 응원 릴레이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동영상은 이달 말 공개할 계획이다.

또 ‘모모스커피’는 하루 200~800건의 택배를 발송할 때 월드엑스포 홍보물을 동봉할 예정이며, ‘머거본’은 월드엑스포 홍보문구를 새겨서 출시한다. 등산용품 생산기업 ‘트렉스타’는 포장지에 홍보문구를 인쇄해 활용하고 자사 매장에 홍보 포스터도 부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우유’는 이달부터 자사 대표제품 ‘위너365’에 홍보문구를 새겨 판매하고 있다.

부산 웰니스병원의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사진제공=부산시






앞서 ‘세정’은 자사 전속모델이자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태희 씨의 응원영상을 통해 월드엑스포 열기를 한껏 고조시킨 바 있다. ‘웰니스병원’은 건물 외벽 현수막을 통해 응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선주조’는 지난해 900만 병의 소주병 라벨에, ‘삼진어묵’은 지난해 부산지역 내 6개 매장에서 스크래치 쿠폰을 활용한 홍보에 참여했다. ‘텐퍼센트 커피’는 지난해 11월부터 컵 홀더를 사용해 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이렇게 부산의 기업들은 기업과 관련된 인적 자원은 물론 제품의 조그만 공간까지 활용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1년 한해는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 부산의 미래를 열어 줄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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