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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전기차·로보틱스 등서 선두업체와 협업…목표가↑"

신영증권, 목표가 31만원으로 41% 높여

2025~2030년 신사업 개화하며 기업가치 재평가





신영증권은 자율주행, 전기차, 로봇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들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21일 현대차(005380)의 목표가를 22만원에서 31만원으로 41%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자율주 행은 미국 오로라(2019)와 협업, 앱티브와 합작법인 모셔널 설립을 통해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전기차 분야에서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더불어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맥(2019), 플랫폼 업체 카누, 어라이벌(2020) 등과 협업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로봇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와 공동으로 인수하기로 결정하는 등 사업구조를 자동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로봇틱스로 확대하고 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추진 중인 UAM과 로봇틱스,수소차 관련 사업들은 중장기적으로 분사, 상장 등을 통해 독자적인 자금 조달 능력을 갖추고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즉, 2025~2030년 사이에 UAM, 로봇틱스, 수소차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며 이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이 전망한 지난해 4·4분기 현대차의 매출은 30조2,800억원, 영업이익은 1조8,160억원이다. 시장 전망치를 6% 정도 상회하는 수치다. 올해 매출은 113조6,970억원, 6조7,9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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