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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평검사 500여명 인사...'월성1호기' 수사팀 수석검사 이동

'김학의 불법출금' 이규원 검사는 이동 없어

옵티머스·검사접대 수사팀도 인사 포함안돼

자료사진.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1일 검찰 평검사 인사를 2월1일자로 단행했다. 고검검사급 검사 11명, 일반검사 531명 등 검사 542명이 이동한다.

이날 인사 내용에 따르면 대전지검에서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사건을 맡고 있는 대전지검 형사5부에서는 수석검사인 김수민 검사만 이동한다. 김 검사는 특히 모범검사로 선정돼 대검 검찰연구관으로 간다.

논란이 된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금 의혹 당시 허위공문서 등을 만들었다는 의심을 받는 실무 담당자 이규원 검사는 이번에 인사 이동이 없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사 술접대’ 폭로에서 접대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3명의 검사들도 이동이 없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관련 잔여수사도 맡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팀원들도 모두 남아있게 됐다.



이어 옵티머스 자산운용 금융사기 및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경제범죄형사부는 평검사 이동이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물산 불법 합병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유지를 맡은 특별공판2팀에선 수석검사인 김봉진 검사가 광주지검으로, 유민종 검사가 대전지검으로, 전영우 검사가 성남지청으로, 이슬기 검사가 광주지검, 심기호 검사가 평택지청으로 이동했다. 김영철 부장검사 제외 팀 구성원 8명 중 5명이 인사 이동이 있는 것이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은 총 8명이 이동하게 됐으며, 법무부 소속 검사는 5명이 이동하게 됐다.

/손구민 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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