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JTBC 기대작 '로스쿨'에 합류한다.
이수경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연출 김석윤)에 출연을 확정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이수경은 작품 속에서 한국대 로스쿨 1학년이자 로시오패스(로스쿨+소시오패스) 강솔 역을 맡았다. 법조인 집안의 아버지와 정치인 집안의 어머니를 둔 금수저로, 특목고를 시작으로 남다른 교육 특혜를 받아 로스쿨에 입학했다. 그는 교육열이 높은 엄마 덕분에 대학까지 줄곧 1등, 올A를 놓쳐본 적 없으며 놀면서도 예리한 질문과 답변이 가능한 학생이다. 동명이인인 강솔(류혜영)과 신경전을 펼친다.
앞서 이수경은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강렬한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침묵’으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한편 '로스쿨'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영화 '조선명탐정'를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김명민, 김범, 이정은 등이 출연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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