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1월 29일, 문화포털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도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문정원은 2021년도 중점 추진 방향을 3개 분야로 구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 분야 디지털 전환 선도, ▲문화 정보화 추진 거버넌스 강화, ▲공공 문화 데이터 수집/활용 및 민간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DB 구축, 서비스 운영 관리로 구성된 정보화 사업 13개와 홍보/콘텐츠, 워크숍/행사, 컨설팅/교육, 콜센터 및 기타 사업으로 구성된 16개의 일반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1년 신규 사업인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구축과 ▲4차 산업혁명 뉴딜 프로젝트, 40대 중점과제로 선정된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및 비대면 문화 서비스 향유를 위한 ▲문화포털 고도화 사업은 사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한국문화정보원의 사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오늘 발표한 사업들이 우리나라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데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정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각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한국문화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질의서를 제출하면 회신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문화생활을 누리고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문화데이터의 댐 역할과 디지털 문화향유의 기회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고품질 문화데이터 구축과 공공분야 문화 정보자원의 안정적인 관리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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