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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291억 투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291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올해 산불 진화 헬기 20대, 진화인력 1,005명을 운영해 피해 규모를 최근 5년간 건당 피해면적 평균 0.3㏊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관련 예산은 지난해 272억원보다 19억원 늘었다. 진화 헬기 임차 100억원, 전문예방진화대 운영 144억원, 산불 대응센터 3곳 건립 12억원, 유관기관 장비 지원에 4억원 등을 배정했다. 특히 올해 진화 헬기 임차 예산을 20억원 늘리고 산불 진화·지휘 차량 18대도 새로 도입했다.

지난해 경기지역 산불 발생 건수는 213건으로 전국 산불의 34%를 차지했으나 피해면적은 전국 2,920㏊의 1.8%인 53㏊로 집계됐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응 등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응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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