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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3년간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풍성'

특허출원·등록 등 492건 “산·학 상생 기여”

김상길(왼쪽) 동명대 R&BD센터장이 김수용 영풍산업 대표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산학 공동기술 개발과제 42개, 기술경영지도 96건, 시제품제작지도 44건 등 모두 182건의 기업지원으로 최근 3년간 특허출원만 137건에 달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지원 등 지역산업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한 동명대학교가 주목 받고 있다.

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R&BD센터는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및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기술경영지도, 시제품제작지도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42개 과제, 기술경영지도 96건, 시제품제작지도 44건 등 총 182건의 기업지원을 통해 2018년 50건, 2019년 46건, 2020년 41건 등 총 137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수중 구조물이나 물체, 해저면 검사용 로봇을 제어하기 위한 수중 점검 로봇용 제어시스템을 올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서 성공적으로 개발한 영풍산업의 김수용 대표는 “LINC+사업의 기업지원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에 혁신 시제품으로 납품을 함으로써 매출액 증가 및 고용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후에도 R&BD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후속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난 3년간 기업 지원을 통해 2018년 33건, 2019년 34건, 2020년 33건 등 총 100건의 기술이전을 했고 네트워크 스위치 인쇄물 및 아크릴 접합을 위한 이송 시스템 등 73건은 특허등록됨에 따라 기업체와 사업화 관련 기술 이전을 논의 중이다.

김상길 R&BD센터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및 코로나 19로 인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들이 크나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도약하도록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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