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145020)은 중국에 수출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중국 수출명)’가 지난해 12월 1차 선적에 이어 2차분 선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레티보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레티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파트너사 사환제약의 추가 발주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앨러간 ‘보톡스’와 란저우 연구소의 ‘BTXA’, 입센 ‘디스포트’ 총 3가지다.
한편 휴젤은 중국 현지에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한다. 휴젤 측은 "센터를 통해 현지 의료인에게 학술 교육 및 우수한 K-에스테틱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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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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