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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새 도약 이룰 것”





이석훈 대표이사 체제 2주년을 맞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는 더욱 젊고 과감한 조직 경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쓸 전망이다.

2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성남FC 대표이사, ABN아름방송 전략기획이사 등을 역임한 이석훈(사진) 대표이사는 홍보·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으며 2019년 2월 11일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16년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 기업의 제품 유통과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하지만 설립 이후 계속된 적자로 자본잠식까지 우려되며 기관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던 상태였다. 어려운 상황에서 출범한 이석훈 대표이사 체제의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격적 유통채널 확대와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판로 구축에도 적극 뛰어 들었다. 현재까지 베트남 주요 도시에 30개 매장 등을 구축했고, 지난 1일에는 백두산관광특구 롱마트 내 경기도 홍보관이 개장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19년 총 거래액 100억, 2020년 160억 원을 기록하며 회사가 크게 성장하는 원동력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광풍이 몰아친 2020년에는 비대면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 등에 집중하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디지털플랫폼 신사업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운영에 나서 두 달간 총 거래액 약 53억원, 총 가입 회원 14만명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도 했다. 올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서비스 지역을 총 28개 지자체로 확대해 2021년, 총거래액 2,5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그간의 성장세를 이어 올해도 도내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과, ‘배달특급’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가장 큰 사업 목표로 꼽았다.

그는 “관료적인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과 도전정신으로 쉼 없이 달려온 2년이었다”며 “가능한 일에 대한 도전이 아닌,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저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도전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년을 평가했다.

이어 “올해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특히 디지털 플랫폼 신사업인 ‘배달특급’을 통해 모두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며 “지난 2년, 방향을 다잡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진짜 ‘실력’을 보일 때”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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