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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배송용 전기자동차 도입...배달 시간 30% 줄인다

송파·신천점 등에 11대 배치…연내 100대까지 확대

남창희(왼쪽 세번째) 롯데슈퍼사업부 대표가 최문순(왼쪽 네번째) 강원도지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4일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 위치한 디피코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초소형 전기 자동차 출고식'를 갖고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롯데슈퍼




롯데슈퍼가 배송에 전기 자동차를 도입한다. 도심 속 2㎞ 내외 배달에 소형 전기 자동차를 활용해 배송 시간 역시 30% 가량 줄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슈퍼가 배송용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전면 배치한다. 롯데슈퍼는 올해 안에 100대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지난 4일 강원 횡성군 우천면에 있는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초소형 전기 자동차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오는 6일 서울 송파점과 신천점 등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 11대를 배송 차량으로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전기 자동차 배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슈퍼 배송 특성상 이번 전기차 배송의 도입으로 일반 차량보다 30%가량 빠른 배송과 차량 이동 및 주·정차가 쉬울 뿐 아니라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롯데슈퍼는 기대했다.

현재 연간 약 100만ℓ의 휘발유를 소비하고 있는 일반 배송 차량의 운영을 감안할 때 전기 자동차 배송을 통해 휘발유 소비도 크게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슈퍼는 전기 자동차 배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연내 100대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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