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세훈 '탄소중립 공약' 비판하자…박영선 "팩트 파악 못하면 자책골 넣는다"

"제대로 이해 못하고 성급하게 비판…언론의 팩트체크 아이템에 올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열린 서울시 대전환 비대면 정책 발표회에서 원스톱 헬스케어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18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를 향해 “선거를 하다 보면 상대를 비판할 수 있지만, 팩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하다 보면 결국 자책골을 넣게 된다”고 쏘아붙였다. 오 후보는 박 후보의 ‘탄소 중립’ 공약과 관련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독 야당의 한 후보는 점점 입이 거칠어지고, 빌 게이츠의 원전에 관한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비판했다가 언론의 팩트체크 아이템에 오르게 됐다”며 이같이 대립했다.



앞서 오 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는 내용을 모르고 빌 게이츠의 말과 책을 거론한 것인가”라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으로 취사선택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빌 게이츠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2050년까지 ‘탄소 제로’로 가기 위해서는 원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빌 게이츠의 책에도 원전만큼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전력 생산 방법은 없다고 쓰여 있다. 박 후보는 이 내용을 모르고 빌 게이츠의 말과 책을 거론한 건가”라고 날을 세웠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