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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종합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호평

출시 1년 만에 서비스 금액 1조5천억

타행 고객도 서비스 제공해 만족도 커


신한은행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자산 관리 서비스를 보다 넓은 고객층으로 확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한 ‘종합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의 총 상담 금액이 1조 4,7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다른 은행까지 포함해 금융자산이 3억 원 이상인 고객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컨시어지뱅킹은 개인과 법인 고객의 모든 금융자산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있다.

상담 금액별 비중을 보면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31%, 5억~10억 원 이하 29%로 기존에 당행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주 고객으로 하는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 사각지대 고객의 비중이 60%에 달했다.





기존의 단편적 상담이나 상품 권유를 넘어 금융·세무·부동산 등의 전문가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속 관리를 위해 PWM센터나 가까운 영업점 직원과의 연계도 이뤄지고 있다.

대면은 물론 비대면 상담도 병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도 서비스에 제한이 없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에 내점이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 고객 대상 라이브 웹세미나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강의와 고객의 질문이 이어지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7월 웹세마나에는 참가 신청이 5분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부동 자금 전액을 신한은행에 운영을 맡기거나 다른 금융기관 고액 자산가의 선택도 이어져 미래지향적 고객 중심 서비스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 관리와 부동산, 세무 상담 등의 니즈를 충족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신한은행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표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컨시어지뱅킹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2월말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 고객이 신한 쏠(SOL)에서 주식, 개인형 IRP 등 타 기관 금융자산을 모두 포함할 수 있는 마이자산(오픈뱅킹)을 등록하고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 은 고객이 경험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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