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고양시는 24일 고양시청에서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과 이재준 고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4차 산업 분야 직업 훈련을 위한 교육시설과 실습기자재 설치 공간을 지원한다. 재단은 고양시 청년공간(청취다방)에서 4차 산업 분야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직업 교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4차 산업 분야 직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산업에 맞는 청년 기술인을 양성해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취업을 유도하게 된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양시와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기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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