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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박셀바이오 매수 1위…LG화학·현대바이오·NEW도 많이 사들여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5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박셀바이오로 나타났다. LG화학, 현대바이오(048410), NEW, 비덴트(121800) 등도 많이 사들였다.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박셀바이오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박셀바이오는 최근 개발 중인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인 박스루킨의 정부 승인 기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24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치료제가 승인될 경우 세계 첫 반려동물 암 치료제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의 코나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와 관련한 리콜 문제와 미국 테슬라 주가의 급락으로 덩달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던 LG화학도 주식 고수들이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이달 초 1주당 100만원을 넘어섰던 LG화학은 두번째주부터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현재 90만원선까지 무너진 상태다. 하지만 이날은 저가 매수세 등이 유입되며 전일 대비 1.5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현대바이오도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가격제한선인 30%까지 주가가 상승한 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콘텐츠 제작·기획사인 뉴(NEW)와 비덴트, 포스코엠텍 등이 주식 고수들의 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NEW는 최근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드라마 등 라인 업이 증가해 주목받고 있으며 비덴트는 가상화폐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희토류 관련주로 강세다. 이날 희토류 관련주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희토류·배터리 등 핵심 품목의 공급망을 점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는 모습이다.



25일 주식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유일에너테크(340930)다. 유일에너테크는 2차전지 생산에 사용되는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 등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유일에너테크는 상장 직후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3만 2,000원으로 형성된 후 10% 이상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주식 고수들은 박셀바이오, 현대바이오, 코리아에프티, 삼성전자 등도 많이 팔았다.

주식 고수들이 전일인 24일 많이 사들인 종목은 포스코케미칼(003670)이었으며 신규 상장기업인 오로스테크놀로지, 셀리버리(268600), 현대바이오, SK이노베이션, 박셀바이오 등이 매수 상위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셀리버리, 현대바이오, 오로스테크놀로지, 셀트리온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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