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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VR로 보여주니 예약률 2.8배 쑥쑥

여기어때 360도 VR 콘텐츠 제공

전국 1,700여개 숙소 확대 운영중





여행에서 숙소를 예약하는 데도 가상현실(VR)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실내 공간을 사진과 VR로 함께 보면 예약률이 3.3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숙박중개 플랫폼인 여기어때에 따르면 VR 콘텐츠를 감상한 이용자의 예약률은 썸네일만 확인했을 때보다 2.8배까지 상승했다. 상세 정보를 클릭해 들어가 실내·외 모습을 일반 사진으로 볼 경우보다도 1.9배 예약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사진과 함께 VR 콘텐츠를 모두 본 경우에는 예약 가능성이 최고 3.3배까지 치솟았다. 여기어때가 프리미엄 숙소 카테고리인 ‘블랙’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VR 기법으로 찍은 360도 숙소 이미지(이하 VR콘텐츠)를 선보인 결과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VR 콘텐츠가 빠르게 대중화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공간을 판매하는 숙박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고객이 상품을 사전에 평가하는 중요한 정보로서 가치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해운대의 랜드마크인 ‘시그니엘 부산’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숙소의 VR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호텔 제휴점 400곳의 VR 콘텐츠를 확보했고, 중소형호텔을 포함하면 총 1,700여 개의 숙소 정보를 VR로 담았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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