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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 도봉구 2,000여평 부지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이동진(왼쪽부터) 서울 도봉구청장, 강진우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덕성여대 소유 2,000여평의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제공=SK




SK그룹 지주사인 SK㈜의 산림·조경 자회사 SK임업은 서울 도봉구 내 덕성여대 소유 부지 2,000여평을 활용해 행복나눔정원(Urban Garden)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임업은 도봉구, 덕성여대와 지난 26일 민관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복나눔정원에는 △지역주민·대학생 등을 위한 공유 인프라 공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산림 자원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SK 관계자는 “이번 MOU는 삼림자원을 활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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