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명대 신참 한은정 교수, 왕성한 산학협력 결실 '화제'

20개 현장실습기관 개발, 공모사업선정, 학생수상 기여

영상 제작업체 한이미디어 10여년간 이끈 CEO 출신

영상제작분야 창업동아리 지도 많아 각종 수상 휩쓸어





지난해 4월 1일 동명대학교에 임용된 한은정(사진)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임용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최근(지난2월24일) 제4회 동명산학어워즈 우수상(LINC+사업단장상) 수상 등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한 교수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이 새내기 교수의 성과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활발했기 때문이다.

2일 동명대에 따르면 지난 10여년동안 영상제작업체 ‘한이미디어’를 이끌었던 CEO출신 새내기 한 교수는 디지털 광고, PR 영상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동명대 광고홍보학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한 교수는 임용과 동시에 영상제작분야 창업동아리 탁(TAC)의 지도교수를 맡았다. 한 교수는 1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학과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각종 영상 공모전에 출전하는 등의 활동을 주도함으로써 학과에 활기를 불러일으켰다. 한 교수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전주시 도시재생 2박3일 온기스쿨 최우수상, 동명대 해키고 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TU창업경진대회 장려상, 드림오디션 최우수상 및 우수상, GS SHOP 콘텐츠리더 장학생 선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한 교수는 더블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2개 기업 실무자들과 함께 학생 10명에 대한 진로 지도를 진행했고 20개 기관에 21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게 지도했다. 한 교수는 광고회사, 홍보회사, 공공기관, 언론사, 영상제작업체, 일반 기업의 홍보팀 등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최대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끎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교수는 이정기 교수와 함께 한국방송학회, 롯데홈쇼핑 온라인 강의 영상 장비 지원사업에 공모에 참여해 600만원 이상의 영상 장비를 지원 받는 등의 성과도 이끌어 냈다.

광고홍보학과 학과장 이정기 교수는 “부산경남 지역의 광고홍보학과 가운데 영상제작, 편집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전임교원을 확보한 학과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한 교수가 우리 학과에 임용되면서 원활한 산학협력과 활발한 영상 제작, 편집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오랜 시간 실무에서 일해 온 노하우를 살려 학생들의 영상 제작 실무 역량,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제보다 오늘이 기대되는 동명대 광고홍보학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