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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서 콜센터 관련 6명...함평서도 마트직원 접촉 5명 추가

광주 집단감염 '보험사 콜센터' 비상 /사진=연합뉴스




광주와 전남 나주에서 보험사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093∼2,096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중 2,096번 환자는 콜센터 관련 추가 확진 사례로 조사됐다.

2,094, 2,095번 환자는 명절 가족모임 관련이고, 2,093번 환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주에서도 콜센터 관련 확진자 2명(전남 863·866번)이 발생했다.



함평에서는 마트 근무자인 862번 환자의 확진을 시작으로 전날 5명이 확진됐다.

함평군은 밀접 접촉자 등 500여명을 검사했고 862번 환자의 가족(864·865번), 함께 차를 마신 사람(867·868번)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시행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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