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전자무역서비스(EDI) 신규 약정 시 이용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신한은행을 거래은행으로 지정해 EDI를 신규 약정한 고객에 대해 월 2만원의 기본료와 신한은행을 통한 전자문서 전송료(1KB당 479원)를 약정 월 포함 3개월간 면제한다.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 내 전자무역(PTB) 또는 KTNET 운영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공동인증서를 등록해 전자거래약정을 완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DI는 신용장 개설, 구매확인서 발급, 내국신용장,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등의 업무를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처리 가능하다. EDI를 이용하면 고객은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고 신용장 통지수수료, 개설 전신료 등 은행수수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EDI 이용을 통해 편리하고 빠른 업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무역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전자무역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되는 이번 기회를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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