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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파라노이아' 활동 종료, 마침표 아닌 쉼표"

강다니엘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파라노이아(PARANOIA)'의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6개월 만에 돌아온 강다니엘은 '파라노이아'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조명을 한 몸에 받았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원 차트를 흔들었고, 각 지표가 반영된 음악 방송에서는 1주간 4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음원 강자들이 쏟아졌던 시기에도 변수 없이 강다니엘의 위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 같은 반응은 강다니엘이 직접 쓴 가사 안에 그동안 겪었던 아픔과 갈등을 담은 곡이라서 더욱 뜻깊다. 무대 안에 그대로 스며든 고품격 카리스마, 궁극의 퍼포먼스는 강다니엘이란 존재감을 한단계 격상시켰다.

'파라노이아'의 메시지가 응축된 뮤직비디오는 강다니엘의 깊어진 음악성을 대변했다. 이를 반영하듯 뮤직비디오는 날마다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 이틀 만에 1,000만뷰, 4일 만에 2,000만뷰 돌파, 기존 보다 20배 넘는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글로벌 팬덤으로 확장된 강다니엘의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아직 본편은 시작되지 않은 점이 더욱 흥미롭다. 강다니엘이 "'파라노이아'는 예고편"이라고 말해온 만큼, 앞으로 펼쳐나갈 강다니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컬러(COLOR)' 시리즈인 미니앨범 '사이언(CYAN)', '마젠타(MAGENTA)', 두 편의 스토리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발과 입지를 다졌다. 이제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만 남겨두고 있다. '파라노이아'는 그 사이에 내놓은 메신저와 같았다.

강다니엘은 "단순한 2주 이상의 의미였다"며 "'파라노이아'는 과거의 나를 말하면서도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 곡이었다. 같이 듣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식 활동은 끝났지만 마침표보다 쉼표에 가깝다. 2021년, 나와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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