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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700억 지원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을 위해 올해 7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700억원 중 50억원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의 사업 안정화를 위한 특별자금(창업사업화자금)으로 운영한다. 나머지 650억원은 일반자금으로 운영하며, 이중 100억원은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다.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특별금리, 우대금리 포함)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재해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최대 1%의 우대금리 등 우대지원 내역을 강화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들의 더욱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업체당 보증한도 3억원, 보증규모 총 14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무제표 발급이 불가한 창업기업은 소규모제조업(영세소공인) 협약보증 발급 시 한도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시흥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 624억여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253개사 지원신청)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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