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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대상자 절반 접종 완료

총 38만3,346명 접종…전체 50.2% 접종완료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9일 병원 대강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제공=강남세브란스병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후 11일간 우선 접종 대상자 절반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0시 기준 백신 추가 접종자가 6만4,11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국내 백신 접종 시작 이후 국내 누적 접종자는 총 38만3,346명으로 집계됐다.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 76만3,982명의 약 50.2%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37만7,138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6,208명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다. 전날 하루 접종자 6만4,111명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1만1,819명으로, 접종자 수가 가장 많았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며, 현재는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다음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추진단은 매일 0시 기준으로 예방접종 및 이상 반영 현황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다만 예방접종을 진행한 기관에서 접종자 정보나 접종 이력을 전산에 늦게 등록할 경우, 일별 접종자 수와 접종률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추진단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차 접종을 끝낸 2,370명이 전날 추가로 등록됐다고 설명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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