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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차산업특별시 ‘드론특구’로 비상 나서

드론 특화도시 육성에 450억원 투자

허태정 시장,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전문가와 간담회 개최

허태정(사진 오른쪽) 대전시장이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을 드론 특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드론하이웨이를 중심으로 3개 과제에 12개 분야에 2025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드론서비스와 기술개발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허 시장은 이를 위해 드론산업 협회 회원, 카이스트와 충남대 교수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허심탄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인 이기성 네스앤텍 대표, 김재영 디하이브 대표, 정진호 두시텍 대표, 이동국 두타기술 대표, 김승균 충남대 교수, 김휘민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이 협회장은 “대전은 드론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전국 최대의 국방관련 무인화, 자율주행, 센서개발이 가능하다”며 “대전이 드론사업 특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무인기 생산업체 20개중 대전에 네스앤텍, 유콘시스템, 두시텍, 케바드론 등 9개사가 자리잡고 있다.

두시텍 정 대표는 “지역내 드론기업, 동호회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드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교육시스템과 실내 테스트베드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허 시장은 “드론산업은 재난감시, 무인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고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먹거리 창출로 각광 받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대전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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