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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인재 채용 규모 두 배로 늘린다 "운영자, 개발자 대폭 증원"

운영 지역 100곳 이상 늘리며

사업 확장 국면에서 인재 채용

지역 간접 고용 확대도 이어갈 것

/사진제공=씽씽




국내 대표 공유킥보드 씽씽이 인재 채용을 대폭 늘리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씽씽은 지난해 대비 신규 채용을 두 배 가량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또 간접 고용 인원도 현재 500명에서 1,000명으로 두 배 늘려 고용 창출에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씽씽 측은 “올해 운영 지역을 100곳 이상 늘리고 킥보드 대수를 늘리기로 했다”며 “운영자와 개발자를 대폭 증원하는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분야는 ‘씽씽 마스터'다. 배터리 충전과 안전점검, 배치 등 기기 관리를 포함해 불법 주정차된 킥보드를 신안전하게 수거 조치하는 업무다. 이밖에도 전략기획·마케팅·서비스·경영지원 등 총 17개 분야에서 두자릿 수 채용이 진행된다.

상생형 지역운영사업을 통한 간접 고용 확대도 이어간다. 씽씽은 전국단위로 해당 지역의 이해도 높은 현지 사업자를 엄선해 운영하는 지역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00곳이상 지역을 확대해 현지 사업자와 상생은 물론, 지방도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김상훈 씽씽 대표는 “공유킥보드 사업이 성장 추세에 있는 만큼 사업을 확장, 다각화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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